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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화재 잠재울수 있을까


BMW 차량의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BMW 측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MW는 그간 발생한 화재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측에 책임을 돌리는 제스쳐를 취하는등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부의 강도높은 조사와 질타에 그간 꼿꼿하게 허리를 세우고 모른척 하던 BMW는 김효준 사장의 대국민 사과로 국민들의 화를 누그러뜨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에서는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과 심도있는 면담을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건에 대한 리콜과 관련해서 BMW 가 제출한 자료들이 너무 미흡하다는 점을 강도높게 지적했습니다.


또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을 하도록 엄중 경고 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BMW측은 BMW차량의 화재 사건에 대한 원인과 리콜지연사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과하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할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준비중인 BMW 코리아측은 본사 전문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MW 본사에서도 이번 사건에대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BMW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적 팀이 이미 한국에 들어와 문제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고 BMW 김효준 회장은 밝혔습니다.


BMW 그룹의 사과와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으로 보여 향후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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