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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재혼 이혼사유 아들 축복속에서 결혼식 올려


경기도지사에 낙선한 후 소식이 뜸하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좋은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전 부인과의 이혼후 혼자 살아오던 남경필 전 지사는 8월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는데 결혼 상대자는 남경필 전 지사보다 4살 어린 연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다가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되었으며 신부측도 본인과 같은 이별의 아픔을 가져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다가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이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고 신부측은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2014년 합의 이혼하게 되었으며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아내가 정치와 상관없이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어해 어쩔수 없이 이혼하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국회의원부터 도지사, 그리고 대권 주자까지 떠오르며 평생을 정치인으로 살아온 남경필지사는 아내가 힘들어해 아내의 뜻을 따라주었다고 밝혔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과거 이혼당시 법륜스님의 글귀에 따라서 헤어질때 맞절을 했다며 가슴아픈 사연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아내와의 이혼, 그리고 아들의 폭행과 성추행,마약 사건등 가족사로 인해 선거때마다 곤혹을 치르곤 했습니다. 남경필 본인의 정치방향과 공약과는 상관없이 가족사를 들먹이며 네거티브를 펼쳐대는 상대측 후보들의 공격에 본인이 정치인이라 가족이 고통받는다며 아픔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하여 정치에서 한발짝 물러서게 되었지만 재혼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으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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