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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리라화 폭락 금융시장 불안 고조


터키가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2배로 부과하자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며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외환시세에 의하면 달러-리라 환율의 경우 장중에 6.8010리라로 전장에 비해서 무려 22.7%가 급등을 했습니다. 달러-리라 환율이 올라갔다는것은 터키의 리라화 가치가 떨어졌다는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리라화는 그 가치가 주말 동안에 아시아의 외환시장에서 대략10% 가량 하락을 해 금융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리라화는 2018년에 연초대비 무려 40%가 넘게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미국과 터키의 관계가 악화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터키는 미국인 목사를 장기간 동안 구금하고 이란제재에 불참하는등 미국과 적을 두고 있습니다. 리라화 폭락이 지속되자 터키가 외환위기에 들어선거 아니냐는 추측들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터키의 화폐인 리라가 가치가 떨어지자 "이럴때 터키를 싼값에 여행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아직까지도 테러의 위험이 있는 존재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단순여행이라면 터키는 배제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환율이 요동을 치는 가운데 은행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비상조치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터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터키를 시작해 유럽 은행권으로 위험이 점차 확산될수도 있다는 우려속에 국내 당국도 긴장하며 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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