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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면허취소 모면 조현민 갑질 논란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진에어의 면허를 유지하기로 국토교통부가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토부의 김정렬 2차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면허취소자문회의와 국토부의 내부에서 치열하게 논의를 벌인 끝에 진에어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유지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고 말했습니다.


조현민 전무의 일명 물벼락 갑질 사건으로 불거지게 되었던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가 해결됨에 따라 위기를 맞았던 진에어는 한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고심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것에는 아무래도 1900여명에 달하는 진에어의 직원들때문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만약 면허가 취소될경우 대량실업의 위기가 있을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취업과 일자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금 같은 상황에서 대량실업은 큰 파장을 낳을수 있고 만약 면허가 취소된후에 항공사가 인수인계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조현민 전무가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결격사유가 해소가 되었다는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미 결격사유 요인이 해결되었는데 이를 처벌한다는 것은 어쩌면 월권행위 아니냐는 논란에 빠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제반사항들을 고려할때 많은 위원들이 진에어의 면허를 유지하는 쪽에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토부는 진에어의 면허는 유지하기로 결정을 했지만 이런 문제를 촉발했던 갑질논란등 유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추가적으로 이런 상황들이 발생할경우 강력 조치를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민,조현아 자매의 갑질 논란이 계속되면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대한민국의 큰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회적 견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할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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