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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성추행 라미란 안영미 방송중 성희롱 성추행 논란


미투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자들의 목소리도 점차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남자도 여자들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있지만 전혀 문제시 되고 있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유명 가수 에릭남의 경우 방송에서 성추행? 을 몇차례 당하기도 했습니다. 여성멤버들이 주축이 되었던 '무한걸스' 출연당시 안영미는 에릭남에게 "첫경험 얘기나 해봐" 라고 말을해 보는 이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개그우먼 김숙은 에릭남에게 다가가 에릭남의 옷속에 손을 넣고 포옹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영미와 김숙 모두 에릭남보다 나이가 많고 연예계 선배들이었습니다. 신인가수인 에릭남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의견을 주장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대본일수도 있고 즉흥적인 애드립일수도 있지만 신인가수 에릭남은 그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당할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 남자 개그맨이 신인 여가수한테 저런 질문하면 바로 매장이다" "여자는 남자몸을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구나" 라며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 '로맨스가 더 필요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키스신을 연출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일부러 휴지를 찢고 에릭남에게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이 영상은 고스란히 방송에 내보내졌고 시청자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라미란은 에릭남과 입을 맞춘뒤 흐뭇해했고 에릭남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심지어 제작진은 이런 영상이 대박사건이라며 방송에 내보내기까지 했습니다. 





에릭남은 순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에릭남의 몸을 만지고 입을 맞출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런 연출들을 했다고는 하지만 신인 가수 에릭남이 할수 있는건 방송을 위해? 이런 행위들을 그냥 감내하고 쓴웃음을 짓는것 뿐이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이런 성추행을 당해도 목소리를 내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별거 아닌데 유난떤다는 식의 반응을 얻기도 합니다. 에릭남 성추행사건을 보며 역지사지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만약 남자 배우가 신인 여가수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다면? 지금쯤 그 사람의 근황을 그 누구도 모르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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