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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군대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군면제 가능할까?


한국축구의 기대주 손흥민이 침몰해가던 김학범호를 구해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E조 경기 3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잡고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조 경기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한국팀에게 키르기스스탄과의 3차전은 전력을 다해야 할만큼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진다면 그대로 짐을 싸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6:0대승을 거두고 한껏 분위기가 고무되었던 대표팀은  2차전 말에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2 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바 있습니다. 


3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그림같은 슛을 성공시켜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은 23일 F조에서 1위로 진출한 이란과 경기를 갖게 됩니다.





이번 3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은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앞서 있었던 2경기에서 사용했던 스리백이 아니라 포백을 활용하기로 해 4-3-3 전술을 구사하게 됩니다.


앞선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던 손흥민과 황의조 그리고 나상호가 전면에 나서게 되었고 골대는 러시아 월드컵의 영웅 조현우가 맡았습니다. 전반전만 해도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하고 슈팅만 날린 결과 유효슈팅은 고작 2개에 불과했습니다.





후반전에 사력을 다한 대표팀은 후반 18분경 코너킥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기가막힌 발리슛을 때려 골망을 뒤흔들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골이자 손흥민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음에 따라 손흥민과 조현우는 군면제에 한발자국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손흥민과 조현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 군면제를 받을수 있게 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팀이 과연 금메달을 딸수 있을지 손흥민과 조현우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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