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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경로 한반도 강타 예상 피해 상황 학교 휴교 긴급 대비


태풍 솔릭의 영향이 한반도 전역으로 미치고 있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이 점차 확대 되면서 항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노선에 대해서 스케줄을 변경조치하고 경우에 따라 결항조치까지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도에서 북상중인 태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행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국내선 총22편에 대해 결항조치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의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인한 예약 변경 건에 대해서는 환불수수료를 면제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 솔릭은 엄청난 비바람을 함께 할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에 전국에 있는 유치원들과 초.중.고등학교 166곳이 23일 휴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람의 몸을 휘청거리게 할만큼 강풍이 예상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휴교령은 지역별로 차이가 좀 있는데 태풍의 피해가 예상되는 전북,전남,광주,경남,제주에 집중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교육부는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한뒤 상황에 따라 휴업예정학교는 늘어 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솔릭은 23일밤 중부 서해안에 도착을 한뒤 24일부터 서울및 수도권 지역을 강타 할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이 강력한 영향을 예고함에 따라 관련지역 농가들은 점차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이런 태풍이 이동하고 나면 1년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은 농작물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곤 했습니다. 


이번 태풍 솔릭도 강풍과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할것으로 보이면서 수확철을 앞두고 있는 농가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농민들은 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로 확보와 비닐하우스 시설정비 등 대비를 하기위해 분주한 상황입니다.





또한 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상인들과 노후건물에 거주중인 주민들은 태풍으로 인해 집과 가게가 무너지지 아늘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탓에 손님이 없어 폭염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전통시장상인들은 연달아 위기를 맞고 있는 셈입니다.


최대풍속 초속 43m 시속 155km에 달하는 중형크기의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강력한 영향을 예고하고 있는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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