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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금메달이대훈 금메달


2018 아시안게임 이대훈 태권도 금메달 사상 첫 3연패 달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 선수가 2018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8kg급에 출전에 금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 68kg 급 결승경기는 23일 펼쳐졌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는 이대훈 선수였고 상대선수는 이란의 바흐시칼로리 선수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뜻밖에도 이대훈 선수가 이란선수에게 끌려다니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경기 경험이 많은 이대훈 선수는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점한점 따라붙으며 바흐시칼로리 선수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경기 중반이 지나자 바흐시칼로리 선수의 체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이대훈선수는 3회전에서 상대방의 빈틈을 파고들어 주먹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이어진 머리공격으로 역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이대훈 선수는 결국12:10이라는 아슬아슬한 점수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이대훈 선수는 2010년 중국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2014년 대한민국 인천의 아시안게임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태권도의 신이였습니다.


당시에는 6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체급 올려 68kg급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아시안게임 최초로 태권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종목으로 3연패를 한 선수는 이대훈 선수가 최초이며 두체급을 석권한 부분에 대해서도 감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대훈은 타고난 기량으로 태권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최근 2년여간 무패행진을 달릴 정도로 적수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훈의 금메달에 태권도 대표팀 총감독인 김종기 감독은 " 이대훈은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1년에 하루도 쉬는날이 없다. 자기관리능력이 뛰어나고 선후배에게 모두 잘해 인성도 뛰어난 선수다. 다음 도쿄올림픽도 염두해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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