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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나이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김대중 노무현 이어 문재인 정부까지


더불어 민주당이 새로운 당대표로 이해찬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8월25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를 뽑기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송영길후보와 김진표후보를 따돌리고 당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해찬후보는 투표결과를 확인한뒤 " 우리 더불어 민주당은 하나가 되어야 승리를 할수 있다.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 라고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 지금 가장 중요한건 국민들의 경제다. 소득의 성장과 공정한 경제가 함께 할수 있도록 포용적인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신임 당대표는 '협치' 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주제와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당대표들과의 회담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꼭 성공시켜 다시한번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현역 7선의원으로 정치9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최다선 현역의원으로 민주당의 역사와 함께해온 인물입니다.





이해찬 후보는 1952년생으로 올해 67세입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후보는 이해찬 후보가 고령이라는 점을 앞세워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본인이 이해찬 의원보다 11살 어리다며 '손흥민이 뛰고있는 시기에 차범근이 뛰어드는 꼴' 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찬 후보는 세대교체는 나이로 하는게 아니라며 송후보의 발언을 일축했고 "진정한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니라 정책과 철학등 새로운 방향과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세대교체"라고 말했습니다.


고령의 나이만큼 이해찬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와 함께해와 각종 요직들을 역임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맥을 같이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는 교육부장관자리와 국무총리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당대표는 서울대학교 재학중에 격렬한 학생운동으로 두번이나 감옥에 투옥을 당했습니다. 이때문에 무려 14년만에 대학을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1988년 서울 '관악 을' 당선을 시작으로 내리 5선을 당선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친노.친문 좌장'으로 불리는 이해찬 대표가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이어 문재인 정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낼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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