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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알츠하이머 투병 치매 나이 건강 광주 5.18 재판 불출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히면서 많은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측은 현재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투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31년생으로 고령의 나이인 만큼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건강 이상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왓습니다. 제5공화국의 한 신군부 인사는 전두환이 "치매에 걸린거 같다" 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고 민정기 전 비서관은 한 인터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신건강이 온전치 못하다"고 밝힌적도 있습니다.




MBN 방송화면 캡처MBN 방송화면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단순히 나이에 따른 건망증이라고 볼수 없는 상태다 "라고 털어놓은 적도 있는데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등 기억력 문제를 넘어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는게 측근들의 증언입니다.


이에 대해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민주평화당은 "광주 시민들을 우롱한것" 이라며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재판 날짜가 다가오니 그제서야 알츠하이머 를 핑계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을 했습니다.




SBS방송화면 캡처SBS방송화면 캡처


이어 평화당의 김정현 대변인은 "과거의 역사 앞에 죄를 씻을 기회를 놓쳤다. 지금이라도 당장 과거 5.18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고백해 용서를 구하라" 라고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작년 4월 출간한 본인의 회고록을 통해서 '5.18당시에 군인들이 헬기에서 무차별 사격을 했다' 고 발언했던 고故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비난해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력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데에 대하여 법원은 알츠하이머가 법률상 불출석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가 없이 불출석 할경우 구인장을 발부받아서 강제로 구인할수 있으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워낙 고령의 나이인지라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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