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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리버풀 이적 연봉 군면제는?


영국 B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한국의 데 헤아'라고 하는 별명을 얻었던 골키퍼 조현우를 주목했습니다.


BBC는 7월 17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하여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10명의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되었던 조현우 선수는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나 독자들이 러시아 월드컵 경기가 끝날 때마다 매기는 평점의 평균을 함께 제시했는데 조현우의 평점 평균은 7.29점이었습니다.


독일전 경기 이후에 평점은 무려 8.85점으로, 조현우의 평점은 월드컵 전에 경기를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BBC는 "K리그 대구FC에서 줄곧 뛰어왔던 조현우는 6개의 선방을 하고 무실점으로 막은 독일전을 비롯하여 조별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조별리그 기준으로 멕시코 대표 기예르모 오초아만 조현우보다 더 많은 세이브 활약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우는 16개의 유효슈팅 중에서 무려 13개나 막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현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 적 있다. 다만 그의 병역 문제 때문에 유럽 이적이 어려울 수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조현우는 다음달에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축구 남자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했습니다.


조현우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금메달을 차지하면 병역 면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조현우 군면제가 되면 유럽진출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게 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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