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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붕괴 원인 SK건설 구호작업


라오스댐 붕괴로 정부와 SK건설이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두고 이런저런 루머들이 퍼지며 혼선을 빚고 있는데 우리정부는 유실과 범람에 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라오스 정부에서는 자연재해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SK건설측에서 시공에 문제는 없는지 인재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재로 밝혀질경우 부실시공에 대한 법적대응까지 할수 있어 양국은 원인규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규정보다 급한것이 바로 구호 활동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9일 출정식을 갖고 군에서 제공한 수송기 2대를 타고 라오스 현지로 긴급히 출발을 했습니다.


시공을 맡은 SK건설은 라오스 이재민들을 위해서 긴급 구호금 1000만달러 (약 112억원) 을 급히 조달했고 대한항공측은 생수와 담요등 생필품 지원에 합류했습니다.


SK그룹이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에는 국제사회에서 대외신인도 하락을 방지하면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신용도를 높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SK건설은 댐의 설계와 시공, 구매, 운영까지 총괄하며 전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기때문에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로 밝혀질경우 파장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출발한 SK건설 구호지원단 200여명은 붕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와 이재민, 실종자가 워낙 많아 식료품과 생필품, 의약품 등 50여톤 규모의 구호물품이 추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라오스댐 붕괴사고가 나자 제일먼저 구호 지원을 한 기업은 대한항공입니다. 40여톤에 달하는 생수와 담요등 생필품을 먼저 대한항공편에 실어 현지 재난대책본부에 전달을 했습니다.





라오스 댐 주변 6개 마을은 7월23일 수력발전댐 붕괴로 인해서 6천여명의 이재민과 사망자, 실종자가 발생하게 되어 국제사회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댐 붕괴 원인에 따라 SK그룹의 국제사회에 신용도와 비상장사인 SK건설의 기업공개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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