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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라돈 검출 침대 전수조사

달빛별빛24 2018. 7. 31. 17:00





까사미아 라돈 검출 침대 전수조사


유명가구업체 까사미아 의 제품에서도 유해성분 라돈이 검출되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6월28일 까사미아는 제보를 받게 됩니다. 한 소비자가 토퍼,베개 등 일부의 까사미아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된다고 알려온 것입니다. 


이 제보로 인해 원라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는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결과 유명침구 업체 까사미아의 토퍼와 베개 등에서 라돈 검출기준을 초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라돈 초과 검출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수거하도록 명령을 내렸고  까사미아의 제품중 3개의 제품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라돈뿐만 아니라 방사능 물질인 모자나이트가 첨가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중될 예정입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암을 유발하게 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이 되었으며 라돈의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이 라듐에 중독이 되어 백혈병 등 각종 질병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전세계 폐암의 발생 원인중 3~14%가 라돈에 의해 발생한것이라는 보고도 있을만큼

라돈의 위험성은 상당히 큽니다. 미국의 환경보호청 조사에 의하면 매년마다 라돈으로 인해서 폐암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수가 2만여명을 웃돈다고 합니다.


앞서 대진침대 라돈 검출사태로 붉어진 침구류 안전문제가 까사미아의 라돈 검출로 인해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까사미아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치에 따라서 홈페이지와 콜센터등 모든 창구를 통해 리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빠른 리콜 실시에도 불구하고 까사미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까사미아는 대표적인 침구,가구 업체로 제조인프라와 판매망을 두루 갖춰 전국적으로 7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 신세계 백화점에 인수합병되어 사업을 확장하고자 했던 까사미아는 라돈검출로 인해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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