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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아들 오시원 엄마아빠는 외계인


첫방을 맞이한 엄마아빠는 외계인 에서 오광록의 아들 오시원이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습니다.


7월31일 첫방을 내보난 '엄마아빠는 외계인' 은 스타들의 평범한 일상을 자녀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포맷의 가족예능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개그맨 김용만과 배우 박시연 그리고 개그맨 지상렬이 맡게되었으며 거기게 조언 전문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중 가장 시선을 끈것은 바로 오광록 부자의 이야기 입니다. 오광록의 경우 명품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의 가족사는 알려진게 거의 없습니다.


오광록의 아들 오시원은 아버지랑 1년동안 연락을 안하고 있다고 무덤덤하게 밝히기도 했는데 그게 자연스럽고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나이가 27세인 오시원은 가슴아픈 과거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는데 유치원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되었고 아버지를 모르고 살다가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아버지 오광록을 처음 봤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13년만에 아버지를 처음봤다는 오시원의 말에 MC들은 모두 놀라 할말을 잃기도 했습니다. 


오시원은 아버지는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가 있다며 배우로써는 존중하지만 아버지로써는 존경하지 않는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오광록은 방송에서 행동이 여유가 넘치고 사물을 의인화 하는등 본인만의 개성있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오광록은 과거 시인이 되고자 해서 습작을 많이 했는데 40여년간 습작한 공책이 수십여권에 달했습니다.


방송상의 컨셉인지 실제 부자간의 거리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송을 통해서라도 조금더 가까워지는 부자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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