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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손흥민 기성용 맞대결 아시안게임 출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과 기성용의 대결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11일  뉴캐슬과 EPL개막전을 뜨겁게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아슬아슬 하게 2:1로 뉴캐슬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껏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과 기성용은 안타깝게도 둘다 벤치에서 개막전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양팀 모두 난타전으로 시작하다가 토트넘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8분경 코너킥에서 베르통언의 골이 뉴캐슬을 무너뜨렸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선취골을 넣고 기쁨을 만끽한지 오래지 않아 뉴캐슬의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빈틈을 노리던 후셀루가 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기가막히게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토트넘의 알리가 전반전을 끝맺음 하게 됩니다. 전반 18분경 오리에가 넘긴 패스를 차분하게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압박축구를 구사하며 주도권을 쭉 이어나갔고 뉴캐슬은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한체 안타깝게도 2-1로 전반을 마무리 하게됩니다.


뉴캐슬은 후반에 반격에 나섰지만 골대를 맞는등 불운이 지속되었습니다. 최후의 반전을 노리던 토트넘은 드디어 손흥민을 출격시키게 되었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2-1로 마무리 되었지만 국내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손흥민과 기성용의 맞대결을 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늘 짧게 경기를 뛴 손흥민은 오는 13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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