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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유서 드루킹 불법자금

달빛별빛24 2018. 7. 24. 15:00




노회찬 유서 드루킹 불법자금


노회찬의원이 갑작스런 투신으로 인해 별세했습니다. 1956년생인 노회찬의원은 배우자 김지선씨와의 결혼생활중 자녀는 없으며 향년 63세의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진보의 대표 아이콘으로 사랑받으며 정의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노회찬 의원은 드루킹 불법자금 관련 조사를 받던중 스스로 투신하게 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서의 일부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유서에는 "누구를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판단이었다..." 라는 내용으로 스스로를 비판하고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드루킹측이 건낸 불법 정치자금 관련 검참조사를 받던 노회찬 의원의 죽음이 정치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심상정 의원뿐만 아니라 정의당원 유시민 작가, 김성태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중 여야를 가리지 않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겼다는 후문입니다. 일반인들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는데 노동계를 위해 헌신한 그의 삶애 애도를 표하고자 노동계에서도 많은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17,19,20 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많은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을 대변해오던 그의 죽음이 앞으로 정치권에 어떤 역풍을 가져올지 다들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회찬의원의 개인 일탈이냐 정치자금법의 구멍이냐를 두고 많은 이들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경 두차례에 걸쳐서 경공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다수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하는게 맞지만 그러지 못했고 어떠한 청탁이나 대가도 약속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주고 떠난 노회찬의원은 국민들께 죄송하고 본인의 잘못을 어떠한 방법으로도 책임질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무거운 짐이 노회찬의원을 벼랑끝으로 몰아간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피의사실이 공표되어 힘겨운 법정투쟁을 이어왔던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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